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카 페르코비치 (문단 편집) === 바텀 라이너 === 뛰어난 메카닉, 세계 최고의 바텀 비원거리 딜러 + 미드라이너 출신이라는 점에서 나오는 변수 창출력, 이례적인 챔프폭을 바탕으로 한 초공격적인 선수에 가까웠다. 2019 스프링 정규시즌이 끝난 현 시점에서 플레이 스타일 면에서 가장 가까운 비교 대상은 아마 [[박도현(2000)|바이퍼]]가 아닐까 싶다. 뛰어난 비원딜 실력을 가지고 있고 특히 미드 라이너 출신답게 카이사, 루시안, 이즈리얼 등 스킬 기반 챔피언의 숙련도는 꽤 높은 반면, 정통 평타 기반 원거리 딜러를 다루는 실력은 살짝 아쉽다는 점이 비슷했다. 그러나 2019 서머부터 마치 2018 월즈 ~ 2019 스프링의 재키러브처럼 드레이븐, 시비르, 자야, 베인 등의 평타 비중이 높은 원딜 챔프를 자유롭게 꺼내들며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 비원딜 챔프폭을 제외하고도 유럽에서 최고의 원딜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바텀 비원딜 메타가 강세였던 2019 시즌의 활약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했다. 바이퍼의 블라디에 비견되는 퍽즈의 비원딜 시그니처 픽은 신드라. 원딜 급의 지속딜과 어떤 유통기한형 원딜도 할 수 없는 누킹을 통해 스노우볼을 굴려 게임을 끝내는 퍽즈의 신드라는 2019 MSI, 2019 서머에서 모두 필살기로 팀의 우승에 기여하며 전세계 모든 원딜 중 퍽즈 혼자만이 가능한 픽으로 자리잡았다. 미드 시절 야스오 정말 잘하는 선수로 유명했던만큼 바텀에서 역시 가끔 사용하기도 한다. 이때는 서포터 [[미하엘 메흘레|미키엑스]]가 그라가스를 주로 꺼내 바텀 야라가스를 쓰곤 한다. 그러나 바이퍼가 테디에게 털리면서 스프링을 마감한 것과 달리, 퍽즈는 약점이던 치명타 원딜이나 뚜벅이 원딜 친화도를 크게 극복한 모습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레클레스를 정리하며 유력한 유체원 후보였던 패트릭을 상대로 팀빨 없다고는 못하지만 팀이 7승 1패를 기록하는 사이 훌륭하게 원딜러로서의 본분을 다해냈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리고 2019 MSI에서는 LEC - LPL의 난전 메타에 대처하지 못하며 인간 넥서스의 안정감을 잃어버렸던 테디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었다. 굳이 약점을 따지자면 어떤 챔프를 잡아도 한타보다 라인전 및 대치 구도에서의 과한 공격성과 경험 부족이 문제가 된다. 이러한 공격성을 잘 활용해서 패트릭, 코비, 업셋 등 LEC의 S급 원딜러들을 이긴 적도 있지만 유럽 하위권 원딜러들 상대로 자멸하기도 하는 라인전 한정 주사위형 원딜러이다. 이를 커버해주는 것이 유럽 최고의 오더형 서포터인 [[미하엘 메흘레|미키엑스]]인데, 미키엑스가 출전하지 않은 정규시즌 후반을 보면 답이 없는 서폿 프로미스큐와 함께 라인전부터 정직한 갱킹인데도 죽어주거나 그냥 꼬라박는 등 삽질을 한 적이 많다. 이러한 단점은 마침내 국제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MSI에서도 퐁부의 빅코로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팀이 2패를 기록하면서 여전한 약자 존중 강자 멸시 패시브가 문제가 된다. 반면 우려했던 한타에서는 전 세계 어느 누구보다 원딜 잘 물어본 선수답게 원딜로도 정말 잘하며[* 물론 드레이븐이나 코그모 등은 아직 선호하는 편이라고 보긴 어려웠으나, 2019 MSI에서 드레이븐으로 SKT를 갈아버리는 등 어마어마한 기량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미드 출신답게 맵을 넓게 쓰는 스플릿이나 순간적인 변수 창출력이 돋보이는 것은 퍽즈만의 장점이기도 하다. 텔레포트를 굉장히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원딜이기도 한데 원딜이 텔을 잘못 활용하면 후니의 북미 시절 탑 루시안 꼴이 난다는 것은 안 봐도 뻔하다. 그러나 퍽즈는 몸이 약한 미드로 텔도 잘 타던 선수라서 원딜 챔프로도 텔레포트를 통해 변수를 창출하거나 한타를 쓸어담아버리는 능력이 독보적이다. 서머에는 리그 초창기까지는 약자존중 성향을 버리고 파트너인 미키엑스의 기복있는 메카닉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엄청난 안정감을 보여주며 완전체 원딜러로 평가받고 있었다. 이제는 원딜러로서의 기량만 봐도 기존 LEC의 S~A급 원딜러로 평가받던 선수들을 상회하는데 밴픽에서 방심하면 바텀 야스오, 신드라가 툭툭 튀어나와 바텀을 부숴버리니 상대하는 팀들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파올 지경. 그러나 2020 서머에는 부친상을 당해 휴식을 취하고 복귀한 이후에는 폼이 떡락해버렸다. 본래 바텀 원딜 출신이 아니었던지라 원딜 챔프와 관련해서는 폭이 좁다는 고질적 문제와 포지셔닝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는 빈도가 높아졌다. 또한 일각에서는 자야, 카이사 등 궁극기의 생존력을 믿고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했던 챔프들이 사장되고 퍽즈의 장기였던 비원딜 바텀 메타도 사그라듦에 따라 이제서야 짧은 원딜 경력과 내공 부족이 문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비관론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원래 비원딜 챔피언이 아니더라도 챔프 폭이 좁은 선수는 아니었고 2019 시즌에 유럽 최정상급 폼을 보여줬던 이즈리얼이나 바루스를 잡고도 라인전과 한타 가리지 않고 폼이 무너진 상태이기 때문에 단순 챔프 폭이나 메타 이전에 심각한 기량 하락이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이며 스프링 때 도로 미드로 포지션 변경을 한 것도 부친상과 맞물려 연습 빈도가 떨어지면서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0 시즌 마무리와 함께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약할 팀을 찾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LCS의 C9 미드 라이너로 계약을 확정지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